아침에 세수하다 거울을 보면 문득 혀 색깔이 예전과 달라 보인 적 없으신가요? 어떤 날은 연분홍빛이 돌지만, 어떤 날은 유난히 창백하거나 붉어 보일 때가 있죠. 사실 혀는 단순히 음식을 맛보는 기관을 넘어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거울과 같습니다. 피곤할 때 얼굴이 창백해지는 것처럼, 혀도 몸속 균형이 흐트러질 때 색으로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의학적으로도 혀의 색깔과 상태는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서양의학에서는 빈혈, 영양 결핍, 간질환 등을 진단하는 보조 지표로 혀를 활용하기도 하고, 한의학에서는 예로부터 설진(舌診)이라는 방법을 통해 오장육부의 상태를 살펴왔습니다. 결국 혀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몸의 건강을 비추는 창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 흥미로운 건, 평소 건강검진을 자주 받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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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8. 21. 12:02
